[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12일 동반산행에 나선다.
박 시장 측에 따르면, 문 의원과 박 시장은 12일 오전10시 한양도성 남산코스를 2시간 가량 걸을 예정이다. 이날 산행 코스는 장충체육관을 출발해 백범광장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날 산행은 당초 비공개로 계획됐지만 일부 언론에 사전에 유출됨에 따라 기자들도 함께 동행하는 일정으로 변경됐다.
박 시장 측은 동반 산행에 대해 "오래전에 했던 지인끼리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산행에는 사학자 전우용씨가 동행하며, 산행 후 문 의원과 박 시장은 점심 식사도 같이 할 예정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박원순 서울시장(왼쪽부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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