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3개월여 만에 2000선을 터치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업종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지수도 1.35% 올라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5포인트(0.41%) 오른 2000.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2일 장중 2000선을 내준 이후 약 3개월에 20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후 2000선 부근 저항에 부딪쳐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외국인 수급의 영향력이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달 코스피는 장기 추세 저항선인 2050포인트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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