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성광벤드(014620)에 대해 하반기 회복기대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단기 실적 부진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하반기 신규 수주와 실적 모멘텀 회복이 성광벤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17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하반기 신규수주 부진으로 매출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신규수주와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3분기부터는 플랜트와 해양설비 부문의 피팅 제품 수요 회복으로 수주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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