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연간 실적도 좋다-대신證
2014-03-31 08:49:43 2014-03-31 08:54:09
[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코리아써키트(007810)에 대해 연간 실적 성장 기대감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다른 모바일 부품의 이익 추세와는 비슷하나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으로 차별화될 것"이라며 "풍산은 제품 믹스와 주요 거래선 내에서의 높은 점유율 등을 고려해야한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써키트의 2014년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27억원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지분법 대상인 인터플렉스가 흑자구조로 전환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스마트폰 중심에서 태블릿이나 웨어러블 분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 하고 있다"며 "풍산은 오는 2015년까지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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