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28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상승과 미국 증시 하락 부담에 약세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5포인트(0.29%) 오른 1972.32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마감한 뉴욕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4.76포인트(0.03%) 내린 1만6264.2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2.35포인트(0.54%) 하락한 4151.23에,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52포인트(0.19%) 내린 1849.0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54억원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130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바치익 거래를 위주로 142억원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1.19%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운송장비, 통신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기계, 은행,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현재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35%) 오른 543.3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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