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내달 1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사진)를 대상으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1일 개최하기로 하는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안을 의결했다.
이날 여야 미방위는 간사간 협의를 통해 향후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야당측 의원들은 최 후보자를 상대로 상속세와 장녀의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어 청문회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최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춘천지법원장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법원 내 지적재산권법연구회 회장과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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