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전선, 상장폐지 승인..이익희 대표 선임
2014-03-21 17:09:49 2014-03-21 17:13:4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JS전선(005560)이 이사회에서 결정된 상장폐지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JS전선은 21일 충남 천안시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권상장폐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구자엽, 최명규 대표이사를 대신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이익희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진영 에프앤에이 대표이사를 신규 감사로 선임했다.
 
앞서 LS그룹은 원전 케이블 납품 비리의 책임을 지고 JS전선을 정리하기로 했으며, 진행 중인 민·형사상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법인은 존속시키기로 결정했다.
 
JS전선은 지난달 말까지 2차례의 주식 공개매수로 상장폐지 요건을 갖췄고, 이에 이사회는 이달 3일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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