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0억 '골프대전' ..최대 40%↓
2014-03-18 16:47:22 2014-03-18 16:51:38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역대 최대물량인 1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골프대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브랜드인 미즈노, 타이틀리스트, 핑, 필라, 최경주 골프웨어 등 클럽에서 용품까지 전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우선 아이언 클럽세트의 해체 판매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
 
AW(어프로치웨지)와 SW(샌드웨지) 2개 클럽을 빼고 5번 아이언부터 PW(피칭웨지)까지 6개 클럽을 한 세트로 판매한다.
 
아이언세트의 대표모델인 '미즈노 JPX EZ'는 78만원(기본 6개, 스틸 기준)이며, AW와 SW 낱개 아이언은 각각 11만5000원으로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한 '타이틀리스트 VG3' 클럽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드라이버는 49만원, 우드 27만원, 유틸리티 23만원으로 기존 가격 대비 40% 저렴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 패션PL브랜드인 데이즈에서 새로운 골프라인을 출시한다.
 
골프공, 골프화, 골프모자, 골프장갑, 기능성 골프웨어까지 클럽을 제외한 전 품목에 걸쳐 타 브랜드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와 다양한 컬러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3피스 컬러 골프공 가격은 1더즌(12입) 기준으로 타사 대비 30% 저렴한 2만9000원에 판매한다.
 
골프화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형태에 패션성을 접목했고, 남성용 2색상·여성용 3색상 등 총 5품목을 준비했다. 가격은 각 6만9000원.
 
골프장갑(6900원)은 왼손과 오른손 장갑을 각각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능성 골프웨어 가운데 티셔츠는 3만9000원, 골프바지 5만9900원, UV차단 기능성 이너웨어 2만5900원이다.
 
골프모자는 남성용·여성용 상품을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 수준으로 내놨다.
 
특히 슈페리어 홀딩스와 최경주프로가 공동개발한 K.J.Choi 골프웨어 역시 대형마트 단독으로 1만5000원, 1만90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유동훈 이마트 골프담당 바이어는 "기존의 골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우리나라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협력회사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대전 파격 프로모션으로 200만원 구매 시 최대 10만원 에누리, 삼성·KB카드 이용 시 최대 10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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