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오준 사내이사 선임 주총 통과
2014-03-14 09:35:12 2014-03-14 09:39:1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권오준 사장은 제8대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됐다. 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포스코는 14일 오전 9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안을 100%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날 참석 주주의 주식 보유량은 전체 주식의 70.4%로 정족수를 채웠다.
 
이날 주총에서는 권오준 사장과 함께 김진일 사장, 이영훈 부사장, 윤동준 전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또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과 선우영 법무법인 세아 대표변호사,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일섭 총장과 선우영 변호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외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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