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13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해 3월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예상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은 3월 중순부터 뚜렷한 상승 추세가 전망돼 1~2월에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울트라HD TV 수요 증가와 갤럭시S5 패널 생산이 본격 시작되면서 가동률의 뚜렷한 상승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선 UHD TV 패널 수요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TV 패널 가동률은 현재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가동률 상승 추세는 세트업체의 재고축적 효과로 2분기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패널 생산 확대에 따른 A3 신규투자도 예상된다"며 "LCD, OLED 라인 가동률 상승과 A3 신규투자는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실적개선과 시장지배력 확대에 직결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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