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인포섹은 한국EMC와 함께 온라인사기를 방지하는 '인포섹 안티프로드(Infosec Anti-Fraud) 보안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인포섹 안티프로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인터넷 상의 모든 사기거래 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사기 행위를 탐지한다. 아울러 제반 증거를 분석해 온라인 사기거래 위협과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이 서비스는 ▲피싱 방지(Anti-Phishing) ▲악성코드 방지(Anti-Trojan) ▲사기 애플리케이션 방지(Anti-Rogue Application) 등 3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전세계 온라인 사기 거래 정보 기반의 제반 사기행위의 탐지 ▲은닉된 악성코드 점검·분석을 통한 작동제어 ▲유출되는 개인정보 탐지 등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미 국내 대형 오픈마켓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인포섹은 향후 이 서비스를 바탕으로 온라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쇼핑몰 등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조래현 인포섹 관제사업 부문장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중심으로 전자 거래 사기 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대비만이 최선의 대응책인 만큼 선제적 예방조치가 가능한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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