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업황 회복 기대감에 오름세를 탔던 건설주가 오전장 현재 일제히 급락세를 타고 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건설주가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오름세를 탔지만 최근들어 다시 해외와 국내 부동산 업황의 방향성이 혼란스러워졌고 1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그에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건설사 1분기 실적이 적자까지는 아니어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나오기는 힘들것이고 하반기가 돼야 정상적인 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GS건설의 경우엔 다음달 24일 유상증자 발행가 확정을 앞둔 상황이라 수급적으로도 불리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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