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19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5.73포인트(0.10%) 내린 1만6402.95에 거래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33포인트(0.10%) 오른 4338.78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54포인트(0.03%) 내린 1876.63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재료 부재 속에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1월 도매재고 지표가 예상보다 증가했다는 소식은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1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치 0.3%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0.4%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나이키(0.32%), 맥도날드(3.00%) 등 소매주가 오름세를 나타내는 반면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0.57%), 골드만삭스그룹(-0.34%)는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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