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유정복 후임에 강병규 전 차관 내정
2014-03-07 13:57:23 2014-03-07 14:01:2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유정복 전 장관의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7일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사진)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사임한 유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 전 차관이 내정됐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강 내정자는 안전행정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부처 및 국회 등과의 대외 협조관계도 원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수평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강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 자료가 준비되 는대로 다음 주쯤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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