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인터파크(035080)는 알뜰폰 업체인 CJ헬로모바일과 함께 다양한 단말기와 요금제를 제공하고, 가입비와 통신비를 지원하는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용관에서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비교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 인터파크 고객만을 위한 상품과 CJ헬로모바일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TE, 3G 등 휴대폰의 종류와 가입 유형, 가입비와 유심비 면제 항목을 체크하면 관련 상품을 선별해주는 등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우선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5폰'을 비롯해 인터파크의 알뜰 스마트폰인 '인터파크큐브', '옵티머스뷰', '옵티머스G' 등 다양한 단말기를 CJ헬로모바일 요금제와 함께 판매한다.
CJ헬로모바일은
KT(030200)와 같은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로, 3G 중심의 알뜰폰 요금제 시장에서 LTE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주요 요금제인 '조건없는 USIM LTE'는 '조건 없는 USIM LTE21'(기본료 2만1000원,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5GB), '조건없는 USIM LTE26', '조건없는 USIM LTE31'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가입 시 약정과 해지 위약금이 없고,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USIM만 교체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5분 이상 음성 통화를 하면 기본료가 0원이 되는 '완전할인' 요금제, '헬로표준' 요금제 등 3G와 LTE 상품 총 33종의 요금제로 휴대폰 이용 습관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CJ헬로모바일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CJ헬로모바일 요금제 관련 퀴즈를 맞힌 고객 전원에게 500 I-포인트를 제공하고, '조건없는 USIM 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해 아이패드AIR 16G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가 약 250만명에 달하는 등 알뜰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수요에 따른 가입 창구를 확대하고, 단말기와 요금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용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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