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촬영 때 이상화 선수에게 선물했던 장미꽃 케이크를 '상화 케이크'로 내세우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광고 업계에서는 이상화 선수가 블루칩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브레댄코는 발 빠르게 움직여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브레댄코는 시즌별로 이상화 선수 이름을 딴 제품을 출시하며, 이상화 선수는 광고 모델로서 마케팅 프로모션에 동참하게 된다.
앞서 브레댄코는 지난 25일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생일을 맞은 이상화 선수의 '힐링캠프' 촬영 소식을 접하고, 소치올림픽 현지로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사했다.
브레댄코 관계자는 "힐링캠프에 등장한 이후 벌써 '상화 케이크'로 불리면서 브랜드 홍보에 단단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화 케이크' 누적판매 1만개 돌파 시 판매액의 5%를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브레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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