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과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의장이 비공식 회동을 갖는다.
(사진=뉴스토마토DB)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베이너 의장이 백악관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전 11시30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베이너 의장과 단독 면담을 갖는 것은 재정 절벽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던 지난 2012년 12월이후 처음이다.
조쉬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너 의장은 법안 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고 브렌단 벅 베이너 의장 대변인 역시 "광범위한 내용이 논의 될 것"이라고 회동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이들이 사적인 만남을 갖는 만큼 언론 브리핑은 예정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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