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한국 선수단 전원, 초콜릿 메달 받는다
2014-02-25 11:01:22 2014-02-25 11:05:33
◇김재열 소치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지난달 23일 소치동계올림픽 결단식에서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가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초콜릿 금메달'을 수여한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늘(25일) 오후 3시에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에게 해단식에 앞서 국민행복 금메달과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원에서 제작한 금메달 모형의 수제 초콜릿으로 지름 9㎝, 두께 1㎝ 크기의 금메달 모형인 '국민행복 금메달'은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참가선수 전원(71명)에게 대회기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제작한 초콜릿이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세운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36)과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지름 12㎝, 두께 1㎝의 '더 큰 초콜릿 메달'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지도자와 임원에게는 화환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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