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미국 금리 조기 인상론에 중국의 제조업지표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장중 한때 코스피지수는 1930선 밑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했며 1930선 위에서 아슬아슬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95포인트(-0.62%) 내린 1930.98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매도폭을 늘려 1829억원 물량을 출회중이다. 기관은 투신과 연기금 등이 저가 매수에 나서자 한때 매수 우위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매도로 방향을 틀어 27억원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09억원 담으며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등 대형 건설주들이 급등시세를 보이자 건설업종이 2.89% 오르며 탄력이 가장 좋다. 이밖에 통신, 비금속광물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업종은 3% 넘게 하락중이다. 서비스, 음식료품, 운수창고, 철강금속, 종이목재, 화학, 운수장비 등은 1%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33포인트(-0.63%) 내린 526.5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레드캡투어(038390)가 렌터카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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