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텔레콤(017670)이 T전화 서비스 런칭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17분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000원(1.99%)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차세대 전화 플랫폼인 T 전화서비스를 일반에 공개했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스팸전화차단, 인터넷 및 검색알고리즘을 이용한 전화번호부, 스마트폰 유저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한 착신전환 및 ARS 등이 서비스된다.
이에 대해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스팸전화 등 부정적인 정보를 차단하는 서비스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찾아주는 등 네이버의 검색서비스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며 "추가적으로 다양한 수익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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