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9일 KDB대우증권은 코스피선물이 제한적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 증시의 혼조, 미 증시 상승보다 하락에 민감한 야간 선물의 반응과 불안정한 외국인과 기관의 종목 순매수에 외국인의 선물 신규매수 재개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근거"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하락을 보일 차례이지만 수급상으로는 제한적이나마 추가 상승이 가능한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인은 2일간의 선물 순매도로 인해 지난 14일날 신규매수분 중 86~100%를 청산했을 것이지만 경험적으로 대량 매매 회전 직후에는 2~3거래일간 거래 소강을 보였다"며 "신규매수 재개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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