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신한證
2014-02-18 08:43:28 2014-02-18 08:47:38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를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도 4만원을 제시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1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쑤저우 8세대 LCD 패널공장과 삼성전자 시안 낸드 공장에 삼불화질소 공급을 시작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45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OCI머티리얼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24억원으로 예상됐다.
 
지난 4분기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소 연구원은 "지난 8월 모노실란 폭발사고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며 "삼불화질소 판매 증가와 디실란 공급 개시에도 모노실란의 판매감소 악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9% 줄어든 438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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