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솔테크닉스(004710)가 기존 사업의 수익성 정상화와 더불어 하반기부터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란 전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7분 현재
한솔테크닉스(00471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600원(2.70%) 오른 2만2800원에 거래중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3년간의 적자구조를 벗어나 올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을 제외하면 전 사업부가 지난해 흑자기조에 안착했다"며 "사파이어 웨이퍼도 LED 조명시장 성장에 힘입어 가동률이 꾸준히 상승중이고, 스마트폰 등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베트남 법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키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20% 증가한 6137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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