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부산KT, 후안 파틸로 가승인 신청
2014-02-15 15:16:56 2014-02-15 15:20:41
◇후안 파틸로.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 후안 파틸로를 영입한다.

KT는 15일 오후 "파틸로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프로농구연맹에 요청했다"며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렌스 골번의 시즌 교체 선수로 영입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파틸로는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54경기를 소화 하며 경기당 18,3득점 7,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재 그는 터키리그 발리 케시르 팀에서 16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을 뛰며 20.9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다.

KT 전창진 감독은 "파틸로의 영입으로 클라크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다"면서 "파틸로를 이용한 공격 옵션으로 조성민과 아이라 클라크에게 집중된 상대의 수비를 분산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틸로는 오는 21일 저녁 7시 고양 오리온스와 원정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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