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한국토지공사가 세네갈에 신도시를 건설한다.
토공은 7000만㎡ 규모의 핑크레이크(Pink Lake) 신도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기로 세네갈 CCBM 그룹과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국내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신도시 건설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 모든 사업관리를 총괄하게 된다"고 말했다.
핑크레이크 신도시는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 인접한 지역으로 사해와 유사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0만~20만명이 거주하는 문화·관광도시로 개발 중이다.
한편 CCBM그룹은 건설, 자동차, 기계, 교통, 물류, 관광 등 6개 분야에 16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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