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만명 시대 개막
올해 920여명 신규 채용
2014-02-13 09:11:45 2014-02-13 09:15:4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창립 26년만에 임직원 1만명 시대를 맞이한다.
 
아시아나는 오는 14일 신입사원 100명의 입사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임직원 1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사진제공=아시아나)
 
지난 198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2 민항사업자로 선정 돼 823명으로 창업을 시작한 아시아나는 매년 꾸준한 채용을 통해 올해 2월 캐빈승무원 3781명, 공항 직원 1123명, 운항승무원 1407명, 정비 1234명, 운항관리 113명, 영업 및 일반 직원 2420명으로 총 임직원 1만78명을 기록하게 됐다.
 
올해 아시아나는 캐빈승무원 370여명, 일반직 290여명, 운항승무원 120여명, 정비 130여명, 운항관리 10여명 등 920여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국내 24개 지점(여객 10개, 화물 3개, 공항 11개), 해외 126개(여객 70개, 화물 17개, 공항 3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은 "직원 1만명 돌파는 지난 26년간 아시아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사회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 받았다는 증거"라며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국가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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