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274억원, 영업이익 123억, 당기순이익 1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중 모바일게임 매출은 140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보다 1037% 증가하며 수직상승했다.
위메이드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온라인게임 부문에서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의 확보하는 한편 공격적인 모바일사업을 전개해 신규 수익원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호평을 받은 대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는 최종 점검을 거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창천2’ 또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오픈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아크스피어’, ‘천랑’, ‘아이언슬램’, ‘윈드러너2’ 등이 나오며 국내외 시장지배력 및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경쟁하고자 자회사 및 손자회사들과 함께 편대를 구성해 체질 개선, 입지 구축, 경험 축적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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