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험민원 1만건 넘어
2009-02-25 10:25: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험소비자연맹은 지난 2003 6월 홈페이지 보험상담 접수 개시 이후 소비자의 온라인 보험민원 접수가 1만건을 돌파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화 상담은 일일 20~30건으로 연간 평균 산출시 6000여건을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보험종류별 민원 건수 구성비는 생명보험이 80.5%,손해보험은 18.3%로 나타났으며 공제보험이 1.2%를 차지했다. 
 
상담내용별로는 보험모집에 관한 내용이 26.0%(2709)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금지급에 관한 것이 17.0%(1771), 알릴의무에 관한 내용이 13.1% (1371), 보험금 산정에 관한 내용이 13.0%(1361)였다. 
 
2709건으로 가장 많은 보험모집 관련 민원(26.0%)은 모집자의 상품 설명 부족과 부실 안내가 56.6%(1,533)로 가장 많아, 여전히 3대 기본지키기 등 모집관련 부분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연행 보소연 사무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험피해자를 돕기 위해 보소연 법률자문단 변호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송을 지원하는 소비자연대은행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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