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대표팀의 김동현. ⓒNews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루지 국가대표 김동현(23·용인대)이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을 35위로 마감했다.
김동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4차시기에서 53초780으로 37위를 기록했다.
1~4차 레이스 합계 3분36초385를 기록한 김동현은 39명 중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차 레이스에서 54초207(36위), 2차 레이스에서 54초603(35위), 3차 레이스에서 53초795(34위)를 기혹했다.
4차시기 종합 결과 독일의 펠릭스 로흐(2분35초762)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러시아의 알베르트 뎀첸코(3분28초002)가 수상했다. 동메달은 이탈리아의 아르민 최겔러(3분28초797)가 수상했다.
김동현은 지난 2011년 루지에 입문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오는 14일 새벽 박진용, 성은령, 조정명과 함께 계주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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