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오바마, 미국 대표팀 격려 '눈길'
2014-02-08 15:21:49 2014-02-08 15:26:0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자국 선수단에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NBC 방송을 통해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향후 몇 주간 선수단이 이룩한 성과는 미국 국민들의 자랑이 될 것"이라는 영상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 대표 선수들은 모두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췄다"며 "최선을 다하는 것 만으로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은 선수단 여러분에게서 힘을 얻을 것"이라며 "여러분을 지켜보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팬들을 대표해 선수단의 행운을 빈다"며 "미국 대표팀 화이팅"이라는 말로 응원 메세지를 마쳤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WhiteHouse)에도 선수단을 응원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짧은 영상 메세지를 게재했다.
 
개막식에 불참한 오바마 대통령은 올림픽 기간 중 어떠한 경기나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 없다.
 
◇오바마 대통령이 자국 선수단에 영상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사진=백악관 트위터 캡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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