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롯데케미칼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487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44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3243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50.5% 폭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증가한 4조683억원, 당기순이익은 32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원료가 하락에 따른 제품 마진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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