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수급 공방 치열..1890선
2014-02-05 14:03:30 2014-02-05 14:07:3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와 개인·기관의 매수가 맞물리며 1890선에 공방을 벌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2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포인트(0.5%) 오른 1896.64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00억원 매도 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00억원과 740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종이 2.8%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크고 운송장비, 운수창고, 유통주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통신업종은 하락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가 3%대 오르는 등 현대차와 기아차등 자동차주는 환율 안정에 전날 급락장에 선방한데 이어 이날도 상승하고 있다. NAVER(035420)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3%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에서 상승 반전에 성공, 0.66포인트(0.13%) 오른 508.20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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