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파세코가 인도 軍에 석유난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납품이 결정된 제품은 자동 점화 및 소화 장치가 부착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품질 및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세코 석유난로는 전세계 4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점유율은 약 60%에 육박한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 군대는 기존에 일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며 “안전성 등 시험 규정 강화에 따라서 자사의 제품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파세코가 새롭게 인도 군납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영환 파세코 수출본부장은 “인도는 기존에 수출이 진행되고 있던 지역으로, 이번 군납 확정으로 인해 추후 인도 내수 시장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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