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8일 해건협 교육센터에서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6주간 실시한 제12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건설 산업과 유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졸업 및 졸업 예정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업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부터 해외건설 실무기초, 프로젝트 수행절차 및 실행계획, 견적 및 입찰, 인프라 프로젝트 재무분석, 수주 및 계약관리 등의 해외건설 전반에 대해 교육받았다.
아울러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완공을 위해 중요한 공정관리 실습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중동지역의 문화 및 아랍어 기초 교육도 진행됐다.
해외건설협회는 수료식 당일에 수료생이 중견 건설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 이후에도 해외건설 기업에 수료생 채용을 요청할 예정이다.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을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