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초고층아파트 '트리마제' 올 상반기 분양
2014-01-21 08:59:57 2014-01-21 09:04:0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올해 상반기 서울숲 인근에 분양 예정인 초고층 아파트 단지명을 '트리마제(Trimage)'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채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2년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트리마제'는 서울숲 일대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바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올 상반기 최대어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리마제(Trimage)'는 '3개로 된'을 뜻하는 'tri'와 영상·이미지라는 의미의 'image'가 결합된 신조어로 이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큰 특징인 파노라마 조망, 프리미엄 시설, 호텔식 서비스를 각각 3가지 요소로 이미지화해 표현하고 다. 아울러 기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 선도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최상의 하드웨어에 최고의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edition)과 같은 단지로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누구라도 한번쯤은 꼭 살아보고 싶은 최고의 명품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트리마제' 투시도.(사진제공=두산중공업)
 
'트리마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동, 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소형에서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 그리고 서울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강변북로 바로 앞에 들어서기 때문에 눈 앞을 가로막을 고층 건물이 없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내 집 안마당처럼 이용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탁월한 입지와 더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강변대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어디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넘어서면 압구정동,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연결돼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트리마제'를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명품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급호텔 수준의 조식서비스와 국내 최고 수준의 시큐리티(보안, 경비)는 물론이고 린넨, 청소, 발렛파킹, 포터와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 골프연습장과, 최고급 사우나와 스파, 게스트하우스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공급된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분양에 앞서 분양홍보관 'D Lounge(D 라운지)'를 열고 상품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상품홍보뿐 아니라 홍차, 와인클래스, 신제품 론칭Event 등 고급수요층을 타깃으로 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소득층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을 원하는 방문객은 전화로 사전접수 후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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