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현대차는 15일 전화 한 통으로 가장 가까운 서비스 거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를 전국으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현대차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 거점을 확인·예약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물량이 집중돼 원하는 시간에 정비를 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남부서비스센터에 업계 최초로 '서비스 예약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서비스 예약센터'는 고객들이 정비 예약 접수 시 고객의 위치와 정비받기를 원하는 날짜, 서비스 내용, 서비스 센터의 수용 가능 물량 등을 고려해 최단 시간에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현대차는 '서비스 예약센터' 예약 배정시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의 예약 접수내역 및 사업장 정보를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 전화통화 등으로 알리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비스 예약센터 전국 확대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정비 대기 시간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 물량을 서비스협력사에도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서비스 예약센터'.(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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