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정권, 2억3500만원에 재계약..박재상 1억6천만원
2014-01-13 10:01:18 2014-01-13 10:05:26
◇박정권. (사진제공=SK와이번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박정권이 지난해보다 3000만원(14.3%)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13일 박정권(내야수) 등 선수 3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모두 110경기에 나서 '18홈런 70타점, 타율 0.292'의 성적을 써낸 박정권은 지난해 연봉 2억500만원 대비 14.6% 오른 2억35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지난 시즌 103경기에 출장해 '8홈런, 36타점, 타율 0.263'을 기록한 외야수 박재상은 지난해 연봉 1억4000만원에서 14.3% 인상된 1억6000만원, 재활중인 투수 엄정욱은 작년 연봉 1억원에서 30% 삭감된 7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중 50명(90.9%)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남은 미계약자는 박희수, 윤희상(이상 투수), 김강민, 안치용, 최정(이상 야수)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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