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 내 10번째 매장 문열어
2014-01-08 16:17:54 2014-01-08 16:21:4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애플의 10번째 중국 오프라인 매장이 곧 문을 연다.
 
(사진=로이터통신)
8일(현지시간) 애플 차이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화마오쇼핑센터에 중국의 10번째 애플스토어가 개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중국 시장이 애플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만큼 시장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홍콩을 포함한 중국 지역에서 매장을 22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산리툰에 처음 애플스토어를 개설한 애플은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에 각각 4개의 매장을, 청두와 선쩐에 각각 1개의의 매장을 갖게 됐다. 홍콩의 3개 매장을 포함하면 현재 중화권의 애플 스토어는 총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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