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키움증권은 9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차세대 메디톡신 글로벌판권 제휴관련 계약금과 마일스톤 유입으로 올해 외형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적극적으로 매수할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작년말 차세대 보툴리눔독소의약품이 국내 시판허가를 받아 1분기부터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데다, 알러사와의 차세대 보툴리눔독소의약품관련 글로벌 판권 제휴에 따른 대규모 계약금이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러시아국가 등록도 예정돼 있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작년 9월에 자체개발 차세대 보툴리눔 독소의약품을 다국적제약사인 알러간사에 글로벌 판권(한국,일본 제외) 제휴를 맺어 향후 3년간 대규모 계약금과 중도기술료가 들어올 것"이라며 "제품화에 따른 완제품 공급 및 경상기술료가 유입돼 펀더멘털이 대폭 레벨업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메디톡신의 관련해 일본 제약업계 3위권인 에자이코리아와 국내 판권 제휴해 치료제분야 영업력이 강화되고, 차세대 제품(이노톡신) 국내 시판 허가, 피부미용분야 직접판매 강화 등으로 내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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