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프라이드' 전면.(사진=기아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6일부터 한층 진화한 ‘2014년형 프라이드’를 본격 시판한다.
‘2014년형 프라이드’는 ▲센터플로어 언더커버 전 모델 기본 장착 ▲인조가죽 블랙내장·풀오토 에어컨 확대 적용 ▲소비자 맞춤형 옵션사양 추가 등 기존 프라이드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형 프라이드’는 전 모델에 ‘센터플로어 언더커버’를 기본 적용해 차체 하부 외관을 보호하고, 주행 시 도로 소음을 감소시켰다.
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 블랙내장’을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부터 기본 탑재했다. 그럼에도 가격인상은 18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 부담은 낮추면서 만족도는 높였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
◇기아차 '2014년형 프라이드' 후면.(사진=기아차)
소비자 맞춤형 신규 옵션도 새롭게 추가했다. ‘2014년형 프라이드’는 ▲겨울철 운전 시 유용한 ‘앞좌석 열선시트’를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1.4 디럭스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라이드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프라이드’로 돌아왔다”면서 “고유가 시대 경제성과 스타일,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4년형 프라이드’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이 1293~1656만원, ▲5도어 모델이 1338~1701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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