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에 '↑'
2014-01-02 10:19:57 2014-01-02 10:23:4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건설주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결정에 동반 오름세다.
 
2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삼성물산(000830)(0.3%) 대우건설(047040)(0.4%) 현대산업(012630)(2.3%), 현대건설(000720)(0.8%) GS건설(006360)(2.1%) 등이 상승하고 있다.
 
건자재 관련주인 LG하우시스(108670)(1.00%), KCC(002380)(0.6%)도 강세다.
 
여야는 3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에 잠정 합의했다.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은 최대 50%(2주택자)~60%(3주택 이상)에서 기본세율인 6~38%로 영구히 낮아진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택시장에서는 건자재 외에도 PF 리스크가 낮고 자체사업이 가능한 건설사가 주목된다"며 "개발 역량이 있는 건설사 중에서 현대산업, 삼성물산은 PF잔액이 가장 적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