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
2014-01-01 09:53:00 2014-01-01 09:56:5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갑오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 와 새해 첫 입국 관광객 양징 (왼쪽 네번째)씨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이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새벽 0시25분에 도착한 KE854편에 탑승한 양징(여, 25세)씨로 올해 우리나라 첫 입국승객으로 선정돼 큰 환영을 받았다.
 
양징 씨는 "2009년 교환학생으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한국의 역동성과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에 매료돼 해마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국장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양징씨에게 중국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와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2매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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