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단장, 소치올림픽 스키 선수단 격려
2013-12-28 19:34:09 2013-12-28 19:37:45
◇김재열 대한체육회 부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스키대표팀 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은 김재열 대한체육회 부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스키대표팀 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김 단장은 28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대 3층 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 주최 소치올림픽 참가 스키선수단(알파인,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 스노보드, 총 30명) 교육에 함께 참석한 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국제대회에서 발생할 만한 불이익의 예방을 위해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체육회는 선수단에게 적절한 행동 지침을 안내하면서, 각 종목별 규정 등을 사전 숙지하도록 했다.
 
교육을 마친 선수들은 올림픽 참가 자격 서명도 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선수단 교육이 끝난 뒤 스키점프대 앞에서 선수단을 만나 소치올림픽에서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 26일 태릉선수촌에서도 도핑 관련 및 올림픽 참가자격 규정 등에 대해 선수들을 상대로 사전 교육을 한 차례 실시한 적이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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