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ML 출신 외국인 타자 브렛 필 영입
2013-12-22 10:47:11 2013-12-22 10:50:41
◇브렛 필(Brett Pill). (사진제공=KIA타이거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IA도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타자 브렛 필과 총액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부지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올해 48경기에 출장, '3홈런 11득점 12타점, 타율 2할2푼4리(85타수 19안타)'의 성적을 거둔 필은 MLB에서 3시즌에 걸쳐 '9홈런 28득점 32타점, 타율 2할3푼3리(240타수 56안타)'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8시즌 간의 성적은 '113홈런 481득점 615타점, 타율 2할8푼5리(3322타수 947안타)'다.
 
KIA는 필에 대해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적고 컨택 능력이 우수하며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KIA는 필의 영입으로 중심타선을 강화했다. 수비 포지션은 1루수가 유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