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도노조 지도부 10명 체포영장
2013-12-16 09:52:49 2013-12-16 09:56:54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기로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는 대로 이들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 계획이다.
 
체포영장이 신청되는 노조 지도부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등 5개 지역 노조 본부장 등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이들에게 세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마지막 출석 요구일인 15일 오전10시까지 응하지 않았다.
 
한편, 철도노조는 지난 9일부터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반대하면서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