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성탄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본점과 경기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을 디즈니랜드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문화홀 한 가운데에 디즈니 성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월트디즈니 모든 라인의 캐릭터 완구,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희귀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500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캐릭터 체험존도 운영한다.
영화 '어벤져스'의 주인공인 아이언맨, 헐크, 캡틴아메리카, 토르에 스파이더맨까지 함께한 마블 캐릭터존에서는 실물과 비슷한 형태로 제작한 모형과 미니피규어, 마블 레고를 전시한다.
또한 SF 명작 '스타워즈'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스타워즈존과 라푼젤, 신데렐라 등 공주 캐릭터를 한데 모은 프린세스존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미키·미니마우스 캐릭터와 픽사 애니메이션 '카'의 맥퀸을 비롯한 캐릭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전동차 승차 체험도 제공한다.
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한다.
스키장 4인 가족 패키지(리프트권, 콘도숙박권) 100명, 스키장 주간 리프트권 2매 총 4800명, 디즈니 캐릭터 상품 등 총 5만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백화점은 단순히 쇼핑만 하는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하고, 다양한 문화, 패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한데 모은 디즈니 체험존에서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사은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신세계카드(삼성, 씨티, 포인트)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5000원권 또는 다이나데커 향초를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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