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5개국 130여개의 매장에서 겨울 메뉴인 '팥에동동 단팥죽'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한 카페베네의 단팥죽 시리즈는 전통 간식인 팥죽을 젊은 세대의 입맛을 고려한 카페형 디저트로 재탄생시킨 메뉴다.
현재 미국 5개 매장과 필리핀 4개 매장,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각각 1개 매장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정확한 메뉴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출시 전 카페베네 본사 직원이 일주일 동안 파견돼 직원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에는 중국 120여개 매장에도 단팥죽을 출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메뉴 출시 이후 가족단위로 방문해 단팥죽을 찾거나 단팥죽에 올려진 토핑을 나이와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5개국 내 단팥죽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인도네시아 매장.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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