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공장주문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민간 항공기와 자본재 등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결과로 제조업 경기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내구재와 비내구재를 포함한 10월의 공장주문이 전달보다 0.9% 감소한 486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8% 증가했던 전달에서 마이너스 전환한 것으로 1% 감소를 점친 전망치 보다는 양호했다.
세부적으로는 내구재 주문이 1.6% 위축됐고 비내구재도 0.2% 감소했다.
한편 이 기간 제품 출하량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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