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강화..1970선 등락

2013-12-05 12:08:51 ㅣ 2013-12-05 12:12:36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 매도세 강화로 코스피는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1980선을 이탈한 채 1970 저점 부근에서 등락중이다.

5일 오후 1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31포인트(-0.57%) 내린 1975.49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8억원, 256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홀로 1749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보험(-1.83%), 금융업(-1.49%), 운수장비(-1.47%) 등이 1% 넘게 밀리고 있고, 의료정밀(0.52%), 은행(0.41%), 철강금속(0.20%)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NAVER(035420)의 선방이 눈에 띈다.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0.74%오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호실적 기대감에 2.85%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5포인트(-0.25%) 내린 505.0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과 파라다이스(034230)가 1~2%대 내림세다.

동양시멘트(038500)는 자회사 동양파일 매각 진행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으나 지금은 상승폭 줄여 4.71% 탄력받고 있다.

승화프리텍(111610)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역시 4%대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