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3일 증권가는 다음주(25일~29일) 투자유망주로 '내수소비주'를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오쇼핑에 대해 "고마진 의류비중이 확대되고 모바일 채널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4분기에도 모바일쇼핑이 급증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가격조정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고마진 패션 비중이 강화되고 있다. 모바일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GS홈쇼핑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대상(001680)도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 곡물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로 마진 개선이 기대되고 마케팅 비용 증가가 둔화되면서 식품부문도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방송가입자 증가와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CJ헬로비전 역시 추천주로 제시됐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 방송가입자 증가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개선에 따른 매출 성장과 신규 사업 적자 축소로 안정적인 실적 달성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주(25일~29일) 주간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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